농협상호금융-NH농협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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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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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캐피탈은 농·축협을 방문하는 대출고객의 편의 제고와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신용대출 및 오토(할부)리스에 대한 연계영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 방문고객이 대출이 어렵거나 한도가 부족한 경우 NH농협캐피탈과 전화로 편리하게 상담 및 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업무제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신용대출을 희망하는 저신용 고객이나 승용차·상용차 할부 구입 및 리스를 원하는 고객이 농·축협 창구를 통해 NH농협캐피탈의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상담 받고 이용할 수 있다.

농협 상호금융수신부 이구찬 부장은“이번 업무제휴는 조합원 등 농· 축협 고객에게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금융 계열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연계영업을 통해 농·축협 방문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고 불법 사금융 이용에 따른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가는 여신전문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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