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한 특허·기술제품 전시, 기업의 마케팅 활동 지원과 더불어 국제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국내외 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지역에서 유일한 신기술&창업 행사로, 중소기업관(B2B, B2C), 창업보육관, 발명장려관, 비즈니스상담관 등 307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에는 특히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부경대, 동아대, 경성대, 동서대)과 부산시 교육청이 참가해 그간의 우수사례를 전시함으로써 기술창업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한편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국내외 바이어 초청 '부산국제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4일에는 한·중 기술교류의 일환으로 부산시 테크노파크와 하얼빈시, 동서대학교 간에 과학기술협력교류 MOU 3건을 맺고 하얼빈시의 경제현황 특강을 겸한 한·중 기업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 세미나, 지역산업 성과확산 워크숍, 발명 진흥 행사 시상식이 있으며,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화고등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내역을 엿볼 수 있는 직업교육박람회도 동시에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특허기술, 사업 아이디어, 중국 시장진출 방안 등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참여한 일반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