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이 매주 일요일 홍진영, 조정민 등 유명가수를 초청, 트로트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일요일 오후 3시40분에서 4시40분 사이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람대 앞 시상식 무대에서 펼쳐진다.
6일에는 트로트계의 '아이비'로 불리는 지원이가 공연을 펼치며, 해당일 대상경주인 '경남도민일보배'의 즐거움을 북돋는다. 지원이는 작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10주년 행사 때도 공연을 선보였다.
13일에는 2015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부문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조정민이 공연을 펼친다. 20일에는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것'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홍진영이 트로트 공연을 선보인다. 홍진영은 각종 드라마와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최고 여자가수 반열에 올라 행사계의 꽃으로 불리고 있어 경마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기대된다. 11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는 7인조 혼성 보컬 그룹 '비스타'가 공연을 펼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행사 주최 담당자는 "공원 방문객께서 경주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트로트 유명여가수 3인방을 초청했다"며 "11월에는 6일 ‘경남도민일보배’, 20일 ‘경상남도지사배’ 등 대상경주도 두 건이나 펼쳐질 예정이니 경마팬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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