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연결 매출액 1조6600억원, 영업이익 29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늘어난 수준이다.
박영호 연구원은 “원화 강세 등 환율 여건과 판매가 인하로 연결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고가 타이어 매출 확대, 원자재가 안정세, 판관비 비중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아울러 “중국 사업이 다시 성장궤도에 들어서고 미국 신 공장 가동이 이뤄지는 내년 이후 전망도 밝다”며 2017년과 2018년의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4.1%, 3.8%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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