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블랙핑크가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가운데, 미국 빌보드가 이들의 놀라운 성장을 집중조명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반차트 빌보드는 "블랙핑크가 눈에 띄는 성장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 신곡 '불장난'과 'STAY'를 발표했다"라며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를 소개했다.
이어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에 속하는 첫 번째 타이틀곡 '불장난'은 리드미컬한 피아노 패턴, 독특한 신스, 강렬한 드럼 비트가 주축이 된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STAY' 역시 블랙핑크가 이전에 단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포크 팝 장르로 귀를 사로잡는다"라며 이들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찬사를 보냈다.
이와 더불어 오늘(3일) 오전 8시 기준,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싱글 ‘SQUARE TWO’는 홍콩,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싱가포르, 태국 등 5개국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차트서 정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유튜브에 게재된 더블타이틀곡 ‘불장난’ ’STAY’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각각 821만122뷰, 612만8987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팬들은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 커버 및 리액션 영상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응원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QUARE TWO’의 화려한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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