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 제44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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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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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 출전팀이 금상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산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10월 30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4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응급처지법 경연대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의 주관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안전문화를 전파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청소년적십자단원(RCY), 일반인 등 약 390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상처 및 골절 처치 등에 대한 경연을 펼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 출전팀(권오석, 박주언, 제갈호, 채유진, 한수빈 등 5명)은 일반부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 출전 팀장인 권오석(2학년)씨는 “이번 대회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경험을 살려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2014년부터 경연대회에 참가해 매년 대상과 국민안전처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 또 다시 금상을 차지함으로써 응급처치 분야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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