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세계 최대의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이 한국 현대상선을 2M 얼라이언스에 곧 합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라인의 최고사업책임자인 빈센트 클레르크는 현대상선을 동맹체에 포함하기 위한 계약을 “꽤 조만간 체결할 것”이라고 3일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고객들에게 어떻게 할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현대상선은 비용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머스크, MSC와 지난 7월 2M 가입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현대상선은 항로와 화물 적재량을 협의해 11월까지 본계약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혀왔으나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머스크라인의 최고사업책임자인 빈센트 클레르크는 현대상선을 동맹체에 포함하기 위한 계약을 “꽤 조만간 체결할 것”이라고 3일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연말까지 고객들에게 어떻게 할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현대상선은 비용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머스크, MSC와 지난 7월 2M 가입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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