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대통령 수사 가능성에 촛불집회서 박근혜 지지자-시민들 몸싸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3 17: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수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지지자와 시민들이 몸싸움을 하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2일 오후 7시쯤 촬영했다.
2일 오후 7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주최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근처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춧불집회가 진행됐다.

촛불집회가 시작되기 전 한 박근혜 지지자와 시민들이 몸싸움을 했다. 몸싸움은 한 극우 단체가 청계광장 근처에 걸어둔 현수막에서 시작됐다.

그 현수막에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죄가 없음을 강조하면서 최순실 게이트를 보도하는 언론과 국회를 비판하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

누군가가 이 현수막 철거를 시도했고 이에 분노한 박근혜 지지자가 촛불집회 현장에 난입해 몸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이 박근혜 지지자를 끌어냈고 이후 촛불집회는 시작됐다.

이 박근혜 지지자는 경찰에 끌려가면서 “왜 촛불집회는 막지 않고 나한테만 그러느냐?”고 소리쳤다.

현수막에 쓰여 있는 것과는 달리 청와대도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수사를 받는 것을 수용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