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바텍은 3·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00억3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8%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3% 늘어난 538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이런 성과는 치과용 3차원(3D) 촬영장비의 해외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3분기 3D 제품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1%나 성장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중국, 유럽이다.
안상욱 대표는 "유럽과 미국에 이어 신흥시장인 아시아에서도 시장 우위를 확보해 글로벌 1위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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