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주와 함께 하는 스페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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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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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금호아트홀 연세 클래식 시리즈는 오는 16일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독주회를 선보인다.

1999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박규희는 2007 하인스베르크 기타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08 벨기에 프렝탕 기타 콩쿠르 아시아인 그리고 여성 최초 1위, 2009 독일 리히텐슈타인 리가 콩쿠르 1위, 2012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기타콩쿠르 1위 등을 차지했다.

박규희는 이번 공연에서 '스페인 여행'이란 테마로 무대를 꾸민다. 스페인 기타 명곡 중 엄선한 알베니스의 ‘스페인 모음곡’과 ‘스페인의 노래’, 스페인이 배출한 명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그랜조타’ 등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작품으로 관객을 스페인의 풍경으로 데려 갈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금호아트홀 연세는 지난 3월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시와 사계'무대를 시작으로,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음악적 아이디어를프로그래밍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2월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발레리나 김지영, 발레리노 이영철이 유회웅의 안무로 함께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 '크리스마스 선물'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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