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2만612대 전년比 18.3% 증가…벤츠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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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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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Avantgarde[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지난달 수입차 시장은 신차효과와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수입차 전체 판매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1만7423대 보다 18.3% 증가한 2만612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전월 1만6778대보다 22.9% 증가한 수치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8만5801대로 전년 누적 19만6543대 보다 5.5% 감소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 최다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로 6400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72.4% 성장했으며 이는 올해 월간 최대 판매기록이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까지 4만4994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올해 BMW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 1위 탈환은 물론 5만대 판매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BMW도 전년 동기 대비 71.6% 늘어난 5415대를 판매해 올해 월간 최대 판매기록을 세웠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선방에 밀려 2위에 그쳤다.

3~5위는 렉서스 1134대, 혼다 917대, 도요타 899대로 일본 브랜드가 나란히 순위를 꽉 채웠다.

그 다음으로 미니 887대, 포드 875대, 랜드로버 696대, 닛산 623대, 크라이슬러 564대가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배출가스 및 인증 문제로 판매에 발목이 잡힌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각각 475대와 30대 판매에 그쳐 각각 11위, 20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베스트셀링카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BMW 520d가 (1732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베스트셀링카 10위권 내에 최다 모델을 올렸다. 2위 E 300 4MATIC(1555대), 3위 E 220 d(1412대), 4위 E300(899대), 8위 C 200(511대) 등 4개 모델이 고루 판매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963대(62.9%), 2000~3000cc 미만 6113대(29.7%), 3000~4000cc 미만 1116대(5.4%), 4000cc 이상 380대(1.8%), 기타(전기차) 40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299대(74.2%), 일본 3759대(18.2%), 미국 1554대(7.5%)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 1만196대(49.5%), 가솔린 8596대(41.7%), 하이브리드 1780대(8.6%), 전기 40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6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3530대로 65.6% 법인구매가 7082대로 34.4%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875대(28.6%), 서울 3440대(25.4%), 부산 932(6.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184대(30.8%), 부산 1531대(21.6%), 대구 1061대(15.0%)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10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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