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능성 실현을 위해 국무조정실이 발벗고 나섰다.
국무조정실은 최근 인천시와 서울시에 인천 연안부두~경인아라뱃길~한강 여의도 선착장을 연결하는 유람선 운항을 논의할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시와 서울시는 11월중으로 공무원1명과 민간전문가 3명을 각각 추천해 총8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만들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인아라뱃길 전경[1]
하지만 서울시는 시민단체인 한강시민위원회가 한강에 대형유람선이 운행할 경우 밤섬지역 생태가 파괴될 우려가 크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제안에 손사래를 쳐왔다.
이에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의 도움으로 서울시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너무 기쁘다” 며 “연안부두~경인아라뱃길~한강을 연결하는 유람선사업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가 촉진 될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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