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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350만 관객 돌파…4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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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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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11월 5일(토) 하루 동안 441,9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2일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해 거칠 것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목) 프리뷰 스크리닝에서 ‘아이언맨2’, ‘토르:다크월드’, ‘앤트맨’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북미 개봉 첫날 성적이 3,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11월 5일(토) 하루에만 441,9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3,598,536명을 기록해 마법 같은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신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개봉 직후부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독보적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미국의 영화 정보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4일 북미 정식 개봉 첫날 약 3,200만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했고 11/3(목) 프리뷰 스크리닝에서는 9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같은 마블 영화인 ‘아이언맨2’(750만 달러), ‘토르:다크월드’(710만 달러), ‘앤트맨’(640만 달러)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워 전 세계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개봉하자마자 외화 전야 개봉 최고 스코어, 마블 히어로 단독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개봉 3일만에 100만 돌파, 5일만에 200만 돌파, 10일만에 300만 돌파 등 기록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개봉 2주차에도 영진위 통합전산망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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