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이 대보건설의 '센텀 하우스디' 아파트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산4번지 외 4필지에 공급한다. 이 단지는 인근의 SK센텀리버, 센텀푸르지오, 수영강센텀푸르지오, 수영강변 1·2·3차 e편한세상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 센텀시티 생활권에 속해 있다.
'센텀 하우스디'는 지하5층~지상29층의 253가구 3개동 규모다. 각 세대별 타입은 59㎡(14가구), 75㎡(96가구), 84㎡A형(88가구), 84㎡B형(26가구), 84㎡C형(29가구)로 구성된다. 주차대수는 법정 255대의 110%인 281대로 설계됐다.
각 세대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인 컬러테라피를 적용한 대보건설의 '하우스D(hausD)' 스타일이 도입된다. 고객 취향에 따라 블루 색상의 '내츄럴바움'과 화이트 색상의 '화이트캔바스' 등 둘 중 하나로 인테리어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단지에서 벡스코까지는 약 8분 거리, 해운대해수욕장까지 14분이 소요된다. 과정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고 주변에 안락중학교, 토현중학교, 연천중학교, 부산외국어고등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 영화의 전당 등 교육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학세권이 형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 좌수영로, 번영로, 수영강변도로, 원동IC, 동해남부선 재송역등으로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 과정교, 좌수영교 통한 센텀시티, 해운대 접근이 용이하다. 수영강과 도심야경이 조망되는 일조권단지로 배치됐으며 수영강변산책로가 바로 옆에 있고, 온천천시민공원은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부산시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55km를 지하 대심도로 연결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는 단지 인근 수영강변대로에 진출입 통로가 만들어진다. 2022년 완공되면 서부산권 만덕에서 동부산권 센텀까지 10분이면 연결되며 센텀에서 김해공항 까지는 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 민락역 4번출구 앞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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