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무대는 내 친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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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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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국내 공연의 저변 확대 및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개발한 무대 체험 프로그램‘무대는 내 친구 – 꿈꾸는 물고기’사업이 4천5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으로 제작된‘꿈꾸는 물고기’는 창의교육을 지표로 삼는 교육현실에 맞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시각적 효과와 정서적 공감대를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창작 어린이 뮤지컬이다.

재단이 지역예술인들과 협업을 통해 창작한 작품 ‘꿈꾸는 물고기’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향별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메다공주를 위해 어린이들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신선한 스토리에 어린이들이 진행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무대시설의 회전 및 승하강, 조명 장치의 변화 등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참여한 어린이들과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참여자들의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1회당 130~150명 단위로 진행되는 ‘꿈꾸는 물고기’에는 지난 6월 1차 공연 이후 4차 공연까지 4천500여명이 참여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꿈꾸는 물고기’의 성공적 진행은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문화 콘텐츠 개발이 더욱 발전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자체 개발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 경험이 재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 네트워크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는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중장기적 관점으로 ‘무대는 내 친구’가재단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들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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