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대학 유통기업"이 협력하는 새로운 '청년실업'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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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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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지영서대·영서고·동북쇼핑, 맞춤형 인력 양성 협약

[사진=상지영서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 유통경영과는 영서고등학교, ㈜동북쇼핑 플러스마트와 함께 지난 8일 오전 유통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주문식 교육과 취업약정 협약체결로 유통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안정적인 인력수급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상지영서대학과 영서고등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유통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학생들의 양산이 가능해지면서 유통기업에 대한 취업률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동북쇼핑플러스마트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가 가능해 졌다.

이번 협약은 상지영서대학교 유통경영과에서 취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으로 우선 영서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취업 후진학 체계로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상지영서대는 향후 신세계이마트, 롯데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농협하나로클럽, 롯데슈퍼, 에브리데이리테일, 윈윈파트너스 등 유통 대기업과의 취업협약 체결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유통기업 취업률을 달성할 방침이다. 

상지영서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대학 및 유통기업이 연계해 협력하는 새로운 산학협약 모델로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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