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기업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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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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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고용노동지청(지청장 서호원)과 경제 5단체가 일·가정이 양립 가능한 근로문화 조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근무혁신 10대 제안」을 만들고 기업들의 실천 참여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근무혁신 10대 제안은 우리 기업현장의 장시간 근무관행, 일하는 방식, 일하는 문화를 바꾸기 위한 열 가지 제안으로 무엇보다도 기업의 관심과 실천 참여가 요구된다.

10대 제안의 적극 확산을 위해 정부는 실천서약 캠페인과 근무혁신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추진하고, 경제5단체는 경영진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10대 제안을 적극 홍보한다.

지청은 근무혁신 10대 제안이 지역기업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업대상 행사와 지역 언론매체 활용 등 여러 창구를 통해 주요 내용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기업 현장을 직접찾아 각종 기업지원제도를 밀착 홍보하는 ‘기업 종합상담반’ 활동 시 기업의 Ceo 또는 인사·노무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10대 제안을 적극 알리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근무혁신 10대 제안 확산을 위한 실천 서약 받기를 함께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서 지청장은 “장시간근로 등의 비생산적인 근로문화를 혁신하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로문화를 만들고 확산시키는데 기업 현장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 강조하며 “근로문화 개선을 위해 정부3.0의 취지를 살려 민·관에서도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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