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아이템, 제주 이호해변에 카페 '본조르노', 사후면세점 '오스타월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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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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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솔아이템]

아주경제 김진욱 기자 = 올 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4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크루즈 입항횟수 증가 등으로 인해 해외관광객이 부쩍 늘어난 덕분이다. 이에 따라 제주에서는 관광과 쇼핑, 휴식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주)이솔아이템은 (주)진용개발과 손잡고 제주의 첫머리 도두봉과 검은 해변으로 유명한 이호해변 일대에 명품카페와 사후면세점(Tax free)이 포함된 복합형 도시형생활주택 '오스타빌리지'를 공급한다. 

오스타빌리지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이 자동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어 제주 시내는 물론 국내·외 교통연결망이 뛰어나 관광객과 제주도민의 수요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또한 민속 제주5일장, 제주의 강남 노형동까지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형마트, 종합병원, 멀티플렉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특히 이솔아이템은 명품카페 '본조르노 이태리' 제주함덕 1호점에 이어 오스타빌리지 내에 2호점과 사후면세점 '오스타월드 1호점'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솔아이템이 추구하는 명품카페는 기존의 커피 전문점처럼 커피만 판매하는 게 아닌, 다양한 이탈리아 명품 상품을 진열해 소비자가 커피를 마시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구조로, 커피와 명품을 함께 판매하는 콘셉트다. 가맹점주는 커피 판매 수익 뿐 아니라 명품상품 판매 수익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솔아이템 김종선 대표는 "본조르노 이태리는 가맹점주에겐 두배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에겐 쇼핑과 커피를 함께 즐기는 힐링장소"라며 "명품카페와 사후면세점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오스타빌리지 역시 외국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도 내 랜드마크로 잡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솔아이템은 입점업체들의 사후면세점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에스타워에서 입점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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