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협회‧핀테크포럼 “핀테크 활성화 위해 과감한 규제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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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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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국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낡은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한국핀테크포럼은 15일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낡은 규제의 과감한 개선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성명서에 “현재 세계적으로 금융과 ICT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의 발전과 핀테크 산업 혁신이 급속도로 진전하고 있다”며 “글로벌 국가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창의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은 플랫폼, 통신, 유통, 핀테크 등 다양한 ICT 기업들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금융 소비자에게 보다 새롭고 편리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양극화된 중금리 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법·제도를 신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협단체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 산업에 대한 ICT 기업의 주도적인 참여를 허용, 과거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우수한 ICT 기업의 참여와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금융 정책 및 관련 법·제도 정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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