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에코' 특별반상회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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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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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 줄이기 공감대 형성

  • 자율실천분위기 조성 위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등 도‧시정 현안사업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4일 시 전 지역 리‧통‧반별로 일제히 특별반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반상회는 다음달 1일부터 시 전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일상생활에 조기 안착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특히 쓰레기 분리수거 요령 및 요일별 배출품목, 배출시간 변경(종일 배출 오후 6시에서 밤 12시로 변경) 등을 상세히 사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차고지 증명제 중형자동차 확대 시행 △교통심화지역 일방통행제 추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감귤 제값받기 동참 △도시재생사업 안내 등 시민들에게 알려야 할 다양한 정보들을 수록한 반상회보를 배부해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홍보할 예정이다.

김상영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쓰레기 줄이기 공감대 형성 특별반상회가 내실 있게 개최돼 쓰레기 배출량 전국 1위 오명을 불식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며 “이번 반상회에서 제안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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