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2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기업CEO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5개 분야별로 선정, 시상해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화합의 장이 됐다.
‘2016 중소기업 최고경영인 상’ 수상 기업으로는 경주사랑 분야에 ㈜제일금속 대표이사 조덕수, 신성장 분야에 ㈜대창공업 대표이사 홍영준, 고용증대 분야에 ㈜대림에스앤티 대표이사 김량, 지역봉사 분야에 ㈜지이티-피씨 대표이사 임상혁, 여성기업 분야에 명보산업 대표이사 정정자 씨가 각각 선정됐다.
최고경영인상을 수상한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글로벌 산업기술연수 기회 우선 부여, 각종 사업 우선 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에서 묵묵히 기업 활동을 해 온 기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을 개발하는 등 지역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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