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26일 이들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해안 걷기여행길 ‘해파랑길’을 주요 주제로 하는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싱가포르 총리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한국 여행'으로 이름붙여진 이 상품은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동해안 해파랑길을 따라 이어진 고성, 속초, 양양, 경주 등지의 해파랑길 주요 코스를 비롯해 설악산, 낙산사 등 동해안 주요 관광지와 불국사, 첨성대 등 경주와 부산, 서울 등을 방문한다.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이번 싱가포르 단체관광객의 해파랑길 여행 유치를 계기로 해안 비경을 바탕으로 하는 국내 최장의 동해안 해파랑길을 지역 구석구석의 다양한 역사·문화적인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콘텐츠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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