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인구증가·부자농촌’으로 대한민국 최고 오너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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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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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미래경영부문 수상 영예

이석화 청양군수(오른쪽)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수상[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석화 충남 청양군수가 올해 대한민국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이석화 군수는 24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동아일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 후원 2016년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군수는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 ‘청양호’ 선장을 맡아 인구 3만여명의 청양을 살리기 위해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를 군정 최대의 목표로 삼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청양군은 지난 반세기동안 줄어만 가던 인구가 지난 2013년 12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2015년도 기준 농가평균소득 3980만원을 기록하며 충남도내(충남도 평균 3417만원) 1위를 달성했다.

  이석화 군수의 시의적절하고 탁월한 각종 시책이 성공을 거둔 것.

 이 군수가 추진하는 군정 시책은 모두가 인구증가와 부자농촌으로 귀결된다. 장학기금 조성, 스포츠 마케팅, 맞춤형 귀농지원책, 출산장려, 관광자원개발 및 인프라 구축, 친환경고품질 농업육성 등 인구를 늘리고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쏟아 붓고 있다.

 이 군수는 미래 세대에 아낌없는 투자 인재육성에도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청양에서 살아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는 이 군수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에 대한 강한 열망을 보여준다.

 지난 2011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하고 5년만인 지난 1월 장학기금 200억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각종 교육환경 개선, 아낌없는 투자를 통한 명문대 입학생 증가 등 인재육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3.0 전담 조직을 설치해 추진 체계를 강화한 결과 2014년 정부3.0 모범육성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5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빛을 발했다.

 앞으로 이 군수는 2020년까지 인구 3만2000명, 농가 소득 5000만원, 억대 농가 500호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망의 2020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온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은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구가 적으며 대외 인지도가 낮다. 하지만 반세기 동안 줄어만 가던 인구를 증가시킨 청양군민들의 저력에 힘입어 역경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군민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대망의 2020 넘버원 청양’을 열어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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