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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이번 심포지엄은 실험동물에 관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일곱번째를 맞이했으며, 국내‧외 실험동물 대학, 연구소, 산업계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최신 영상기법을 이용한 동물모델의 평가와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변형 동물모델 개발 등이 다뤄진다.
유전자가위는 생명체의 기본단위인 유전자를 잘라내는 기술로 병에 걸렸거나 병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를 제거해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3세대 기술보다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4세대 단백질효소장착 유전자가위가 소개된다.
한편, 국내 보건의료분야에서 사용되는 실험동물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연간 약 200만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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