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소고기 1인용·소포장 경진대회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5~26일, 내달 2~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홈플러스 서울남현점에서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 증가로 가족 단위 외식이 줄어들고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쪽으로 소비 트렌드가 바뀐 것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농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플러스 등이 합동으로 개최한다.

경진대회에는 '2016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업체 중 각 지방자치단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29개 한돈·한우 업체와 농협,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5만원 미만의 상품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홈플러스 남현점 행사장에서 전시·홍보를 통한 소비자 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베스트 10'을 선정한다.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장관상 시상과 함께 명절 선물용 리플릿 제작, 생산자단체 협력사업 등을 통한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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