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봉산 ~ 옥정 광역철도 연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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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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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1월 착공 목표로 노선측량 및 지질조사 착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7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전철7호선)주민설명회 이후 내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지반조사를 위한 굴착행위 허가 신청서를 지난 22일 양주시에 접수 경기도는 11월말에서 12월 중순까지 측량 및 지질조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행정절차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성호 시장은 21만 양주시민의 최대 염원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에서 적극 협조해야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행정절차 간소화 등 최대한 금주 내로 우선 처리될 수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옥정지구 연장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관련 부서에서는 LH공사 등 관련 기관과의 적극 협의에 임하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양주시와 경기도의 적극 행보로 인해 내년 11월 조기착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7일 양주시 덕현농협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 이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주민공청회』가 오는 12월 13일 의정부시에서 개최(장소 미정)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도에서는 공청회 이후 노선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기착공과 양주신도시 연장선의 동시연장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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