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조선의 마지막 왕세자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24 17: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2월 2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암울한 시기 구한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희망 노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왕자와 크리스마스’를 무대에 올린다.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2010년 초연한 후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한 어린이를 위한 창작 음악극으로 20세기 초 서양문물이 유입되던 조선의 마지막 왕자의 고민과 갈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초연의 성공 이후 매년 뮤지컬, 오페라 등 매년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하며 계속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온 작품으로 올해에는 오라토리오 형태로 또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명예교수이자 서울시오페라단장이기도 한 작곡가 이건용이 작곡 및 대본으로 참여한다. 어바웃클래식그룹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합창과 주요 독창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맡았으며, 서울시합창단 일부 단원들이 객원으로 협연한다.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지는 재미와 우정 그리고 감동과 희망의 드라마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가 더해져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