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종예술교육 학교연합예술제는 올해 교육부 예술교육거점학교로 지정된 조치원대동초를 중심으로 열렸다. '‘예술로 함께 날다'를 주제로 조치원 관내 학교 간 예술교육 활동을 공유하고 그동안 학교에서 익힌 예술성과를 발표했다.
조치원읍내 초·중·고 9개교 223명의 학생과 교사, 지역내 예술단체인 '예술창작소 이음'과 '세종문화원'이 지역연계예술교육 활성화를 노력으로 함께 참여했다.
1부에서는 신봉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우산춤과 꼭두각시 춤을 선보였다. 세종도원초와 조치원 명동초의 방송댄스, 조치원중의 랩 독창, 조치원여중의 중창 등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세종여고의 가야금연주와 댄스, 세종고의 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사회 예술단체와 함께 한 이번 학교연합예술제는 세종행복교육을 연주하는 첫 장"이라면서 "작지만 위대한 손들이 함께 연주하는 희망의 하모니, 예술로 행복한 세종교육을 만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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