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댐공원 국가자전거도로 조성. [사진=영천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고경 단포교에서 지난 11월초 영천댐공원 자전거도로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기 구축된 국가자전거도로의 활용도 및 연속성 확보를 위한 단절구간 연결의 필요성과 자전거 이용객들의 위험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79억1400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을 투입해 고경면 단포교에서 영천댐공원까지 전체 L=14.0km 구간을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6년 11월(7년간)까지 추진해 준공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고경면 단포교에서 영천댐공원 자전거도로 조성이 완료돼 향후 영천시민은 물론, 영천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영천댐과 함께 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최상의 라이딩을 경험 할 수 있도록 해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이 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활용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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