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축산물 안전성 검사 ‘최고’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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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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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 가축위생연구소, 축산물 시험·검사 능력 평가서 ‘최고 등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신창호)는 최근 실시된 시험·검사 능력(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험·검사능력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축산물 검사 기관의 시험·검사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4개 분야 18종목에 걸쳐 축산물 안전성 검사의 정확도와 검사 요원의 능력을 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매년 양호 판정을 받고 있다.

 신창호 소장은 “이번 판정은 도 가축위생연구소의 축산물 안전성 검사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검사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올해 축산물 가공품 검사 1535건, 잔류 물질 정밀·정량 검사 1700건, 한우 유전자 검사 1200건을 실시하는 등 안전 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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