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락앤락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단 10개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2016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까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2016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는 베트남 대표 경제지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와 소비자 잡지 ‘컨슈머 가이드’가 금융·보험 서비스, 전기·전자, 가정용품, 패션 등 소비재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설문결과에 의해 선정되는 것으로, 이번 수상은 베트남에서 락앤락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설문은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즈와 컨슈머 가이드 독자는 물론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다낭 등 대도시에 위치한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설문을 통해 7만8000여 명의 소비자 참여로 이뤄졌다.
㈜락앤락은 베트남 진출 초기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팍슨, 빈콤 등 대도시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직영점을 개점,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으며 현재 2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베트남 대형 할인점 업체인 쿱마트, 빅씨, 메트로 등에 입점하였으며, 최근에는 홈쇼핑∙B2B∙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다양한 현지 판매채널도 활발히 공략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소비자 접점을 이뤄가는 중이다.
㈜락앤락 베트남 영업법인장 천해우 상무는 "베트남은 젊은 인구를 기반으로 내수 성장세가 가파른 데다 지속적인 소득 증대로 중산층이 확대되고 있어 브랜드 제품 구매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다"며, "할인점 및 특판 등을 통해 유통망을 보다 확장하고,현지 생산이점을 살려 글라스, 쿡웨어의 판매 활성화에도 힘써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타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휴대폰, TV)가 있으며, 이 중 ‘2016년 소비자가 신뢰하는 10대 브랜드’에까지 선정된 곳은 ㈜락앤락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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