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동절기 수도 급수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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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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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포천시 상하수과(과장 강성모)에서는 다음달 부터 내년 3월중순 까지 수도 동파방지 및 복구활동에 중점을 둔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온저하로 인한 배수관 동파와 일부 수용가의 무관심으로 계량기함 보온관리 미비에 따른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았던 점을 감안하여, 올해는 다양한 홍보로 수도 동파를 미연에 방지함과 동시에 동파 신고 시에는 신속한 대응에 중점을 두고,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하여 각종 홍보매체 활용, 마을앰프 방송, 고지서 발송 시 홍보문을 첨부하는 등 시민들에게 수도 동파방지에 대한 기본지식 및 신속한 대처요령 안내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처음부터 50℃이상의 뜨거운 물을 붓거나 화기를 사용하면 계량기 고장 및 파손의 원인이 되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 줄 것과, 계량기에 전기열선을 설치한 경우, 전원투입 및 고장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화상과 누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성모 상하수과장은 “동파신고 접수 시에는 수도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계량기교체, 수도관해빙 및 급파손 등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 밖의 수도관으로부터 계량기 사이에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거나,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반드시 포천시 상하수과 수도관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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