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보강천 야생조류 AI 검출…청주·음성 3개 농가 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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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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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충북 증평군 보강천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인 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분변을 비롯, 도내 야생조류 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보강천을 중심으로 예찰지역을 설정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충북도는 지난 28일 도내 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한 2차 일제검사를 시작한 데 이어 내달 1일부터 오리 입식 승인제 및 오리사육 총량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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