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백혈병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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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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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혈병 투병 어린이에게 헌혈증·치료비 전달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저소득 계층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0장과 치료비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09년 이래 백혈병 어린이 치료를 위해 헌혈증 4만7000장, 치료비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도공은 지난달 24일 기업과 사회의 행복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복가정재단에서 수여한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을 수상했다, 25일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백혈병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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