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2만 촛불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가운데서도 구급차가 지나가자 시민들은 스스로 길을 비켰다[사진: 이광효 기자]
오후 6시 30분쯤 누군가가 “구급차 지나갑니다”라고 외쳤고 길 바닥에 앉아 있던 시민들은 일제히 일어나 길을 비켰다. 구급차가 지나가자 시민들은 다시 길바닥에 앉았다.
232만 촛불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쳤지만 이 날 촛불집회도 평화적으로 끝났고 성숙한 시민의식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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