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통신주 강세에 상승세…다우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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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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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54포인트(0.18%) 오른 19,251.7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7.52포인트(0.34%) 상승한 2,212.2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11포인트(0.45%) 오른 5,333.0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통신주와 금융주가 전체 증시를 견인하면서 상승했다. 버라이즌의 주가는 부동산투자신탁 회사인 이퀴닉스에 데이터센터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1.2% 올랐다. AT&T의 주가는 '디렉TV 나우'의 성과가 호조를 보이면사 1.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웰스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는 각각 2.2%, 1.5% 상승했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도 주가가 각각 1.1%, 1.2% 올랐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인트라링크스의 주가는 16.4% 올랐고 온라인 라디오 회사인 판도라의 주가는 3.07%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2.7%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3.05% 떨어진 11.77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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