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박한상 갑을메탈 대표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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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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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갑을메탈 대표.[사진=갑을메탈]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박한상 갑을메탈 대표(53)는 갑을상사그룹의 공동 창업주인 박재을 회장의 3남이다. 미국 남가주대(USC)를 졸업한 그는 1991년 갑을건설 대표를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으며 현재 갑을상사그룹의 소재와 건설 부문을 맡고 있다.

[박한상 갑을메탈 대표 프로필]

▲출생
1963년생(만 53세)

▲주요경력
1991년 갑을건설 대표이사
2007년 아시아 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한국이사
2008년 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
2010년 갑을의료재단 이사장
2011년 갑을메탈 대표이사
2011년 나눔실천 유공자 시상식 이웃돕기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3년 건설의 날 철탑산업훈장
2013년 코스모링크 대표이사
2014년 건설협력증진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14년 갑을알로이 대표이사
2015년 아시아 서태평양 건설협회 국제연합회 사무총장
2016년 제50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대통령 표창

[갑을상사그룹 소개]

갑을상사그룹은 섬유 수출산업을 이끌던 갑을그룹으로부터 1987년에 분리돼 독립경영을 시작했다. 갑을상사그룹은 현재 자동차부품 사업과 전선ㆍ동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강관, 건설, 환경, 섬유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박재갑 회장과 동생인 박재을 회장은 1957년 대구에서 신한합명회사로 섬유사업을 시작했다. 또 형제의 이름 끝자로 사명을 지어 1974년 갑을견직㈜, ㈜갑을을 세워 갑을그룹의 토대를 만들었다. 박재갑 회장이 1982년 타계하자 박재을 회장이 갑을그룹을 맡아 경영하다가 1987년 박재갑 회장의 장남 박창호씨에게 물려줬다. 대신 박재을 회장은 갑을상사그룹으로 독립해 갑을합섬, 동국실업, 갑을건설, 갑을상호신용금고 등을 이끌었다.

1991년 박재을 회장이 타계한 뒤 그의 장남인 박유상 부회장이 25년간 갑을상사그룹을 이끌었다. 지난해 박 부회장이 고문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차남인 박효상 부회장이 그룹 전체 경영을 맡고 있다. 3남인 박한상 사장은 전선ㆍ동 소재사업, 건설, 의료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갑을상사그룹 전체 매출은 2조원이며 이중 동국실업과 갑을오토텍, 염성동국(중국), KDK오토모티브(독일, 체코, 스페인) 등 자동차 부품사업에서 1조원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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