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7사단 모범 장교, 하사관 및 사병 30여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아이다'를 관람했다.
산은은 2012년 5월 육군 제7사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활발한 지원 및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부대 소재 지역 축제인 '칠성페스티벌' 지원을 비롯해 세탁기 및 도서 등 위문품 기증, 은행 임직원 안보현장 체험과 제7사단 출신 장병 인턴행원 채용, 문화공연 초청 행사 등이다.
지난해 2월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유도현 육군 제7사단 부연대장은 "이번 문화나눔 행사를 통해 부대원들의 사기 진작 양 기관의 친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다양한 정기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은 임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