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현풍휴게소(대구방향)는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음식의 염도를 측정, 고객들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풍휴게소는 인기 메뉴인 한우국밥과 된장찌개, 라면 등 주방에서 조리하는 음식의 염도를 모두 측정, 칼로리량과 함께 음식 메뉴판에 이를 표기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고혈압이나 심뇌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과다 섭취 위험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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