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16일 제주김녕미로공원에서 도, 제주김녕미로공원, 환국환경산업기술원, 제주은행,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참여해 녹색관광지 만들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낭독·조인 및 녹색관광지 현판 전달을 진행하며 녹색 소비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다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김녕미로공원에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장요금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각 협약 기관별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과 그린카드 발급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할인이 적용되는 단체, 청소년, 어린이, 노인, 제주도민의 입장요금의 경우는 해당 안된다.
한편 그린카드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소비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적립 및 공공시설 할인 혜택 등을 받는 대국민 서비스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