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뇌연구원 소속 한국뇌은행이 ‘사후 뇌기증’의 필요성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회로 포스터와 동영상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한 달간 총 84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4), 장려상(4) 등 총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영상 부문 대상은 신솔비·여장미 팀(동서대학교)이 ‘사후 뇌기증, 다음 세대를 위한 소중한 나눔’이란 제목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대구대의 양유화·구민희·서연지·조혜인 팀의 ‘Korea Brain Bank’란 작품이 꼽혔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방현석 씨가 ‘Brave Brain, Brilliant Future’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의 상금은 대상이 1000만원이며 최우수상은 각 부문 500만원, 우수상은 각 부문 100만원이다.
뇌은행은 11개의 수상작들을 리플릿, 포스터, 동영상 등으로 제작해 서울시 지하철을 비롯해 한국뇌은행네트워크(KBBN) 인터넷 포털 등에 게시하고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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