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정책 심도있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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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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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1일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청년정책을 심도 있게 추진한다.

이날 이 시장은 시의원, 교수, 학교장, 청년관련 전문가 10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의 핵심적 사항을 심의하는 자문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이나 변경, 평가 및 관련사업의 조정이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집중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대희 주 플럼 대표가 위원장을, 김도현 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새로운 출발을 알린 청년정책위원회는 년 1회 정기모임을 갖지만 필요할 경우 수시로 회동해 시가 추진하는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금년 6월 17일‘안양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이필운 시장은 “국내경제가 장기적 저성장단계로 접어들면서 청년실업과 빈곤 등이 청년층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모든 세대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시가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이 분야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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