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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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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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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2016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표창을 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은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예방 관리와 중증 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하기위한 사업이다.

파주시는 30세 이상 인구의 1/3이상이 만성질환자로 추정(유병율추이)되며, 사망원인도 심뇌혈관질환 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예방관리사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다. 파주시는 18세~64세(38%) 인구 분포가 넓어 중장년층을 공략한 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건강직장 만들기는 근무시간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근로자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로 교육과, 1:1 맞춤형 상담으로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보건사각지대에 보건지소, 진료소 연계 건강리더를 양성하여 주민이 주도하여 지속적이고 꾸준한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했다.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레드서클 캠페인은 민관군학을 모두 연계해 생애주기별 대상으로 홍보에 앞장서 건강한 혈관 지키기에 주력 했다.

또한 파주시에서는 지역 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내 각 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이끌어내고,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지역 주민의 보건 및 건강증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질 높은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파주시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보건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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