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은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예방 관리와 중증 합병증의 발생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하기위한 사업이다.
파주시는 30세 이상 인구의 1/3이상이 만성질환자로 추정(유병율추이)되며, 사망원인도 심뇌혈관질환 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예방관리사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다. 파주시는 18세~64세(38%) 인구 분포가 넓어 중장년층을 공략한 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건강직장 만들기는 근무시간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근로자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로 교육과, 1:1 맞춤형 상담으로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했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보건사각지대에 보건지소, 진료소 연계 건강리더를 양성하여 주민이 주도하여 지속적이고 꾸준한 건강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했다.
또한 파주시에서는 지역 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내 각 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이끌어내고,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지역 주민의 보건 및 건강증진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질 높은 건강증진 사업 추진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은 파주시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김규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시민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보건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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