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콘서트는 서해고, 신천고, 장곡고, 배곧고등학교를 찾아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 1500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진로특강 형식으로 진행했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청소년이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서로 제안해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중 ‘시흥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공연장 같은 공간을 더 만들어주세요.” 등 청소년으로서 느끼는 지역의 문제와 희망사항과 관련된 재기발랄한 의견들이 나왔다.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등 콘서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를 준비한 청년단체의 활동가들 역시 “한 동네에서 살아가는 언니, 오빠, 형, 누나로서 청소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비청년 동기부여 콘서트_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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