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28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87개 부서로 흩어져 있던 체납액 징수를 일원화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부3.0의 가치인 소통과 협력에 부합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온라인 앱 밴드(BAND)를 활용한 복지그늘 발굴 지원,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사업인 다해드림하우스 사업 등을 펴 선제적 행정 서비스를 펴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성남시는 정부3.0 생활화로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시책을 계속 발굴·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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