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수일 울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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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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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울릉군수. [사진=울릉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울릉의 꿈과 희망을 담은 정유년(丁酉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모든 일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풍요와 광명'을 상징하는 닭의 해를 맞이해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와 광명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군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우리 울릉이 힘차게 도약을 하고, 그 결실을 군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울릉공항, 울릉항 2단계, 울릉 일주도로 등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현안 사업의 빠른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토대를 조성하겠습니다.

행복이 넘치는 복지, 경쟁력 있는 강한 농·어촌 육성, 명품 관광산업 조성, 청정 자연환경 보존 등 군정 주요 정책도 반드시 완수해 미래 10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 하겠습니다.

사회안정망 구축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울릉 건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울릉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든든한 협력자가 되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신동해안 시대의 주역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위대한 울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울릉군수 최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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