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미국에서 급발진 사고 당해…테슬라 자동차와 ‘소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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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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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손지창 페이스북 ]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손지창이 미국에서 급발진 사고를 당했다며 자동차 회사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는 손지창은 페이스북에 자신이 몰던 테슬라 급발진 사고 과정과 소송 이유, 사고 사진을 올렸다.

손지창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사고에 대해 지난해 9월 10일 저녁 8시에 일어난 일이며, 저희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가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쳐 박혔다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손지창은 이번 일을 급발진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사고 대처 과정에서 테슬러 자동차의 태도에 실망했고, 결국 테슬라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아 변호사와 논의한 끝에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한편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등을 통해 톱스타로 등극한 손지창은 배우 오연수와 결혼했다. 현재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손지창은 지난 2014년부터 두 아들의 학업 등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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