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JTBC 기자가 정유라 체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드러나 화제다.
2일 현재(오후 2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가혁 기자' '이가혁'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가혁 기자는 JTBC '뉴스룸'에서 세월호 VIP 보고서를 단독 보도해 지난달 '제315회 이달의 기자상'에서 상을 받기도 한 열혈기자다.
이날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정유라 체포에 결정적인 단서를 준 것이 이가혁 기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매체에 따르면 "정유라 체포 현장에 JTBC 취재진이 함께 있었으며, 정유라의 행적을 추적한 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JTBC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정유라에 대한 거침없는 보도로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정유라는 이날 새벽 덴마크 북부 올보르시에 있는 주택에서 지인 3명과 함께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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