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국가적인 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프로젝트 추진에 열정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격동으로 몰아넣었던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사태가 소통과 협치의 부재임을 강조하며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미 고양시 전역에 자리매김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와 104만 시민과 SNS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실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창조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정책아이디어 발굴 ▲민선 5·6기의 성과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융·복합을 통한 성과의 완성도 제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가정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 등 2017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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