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 2017년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본격추진의 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3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무식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추진’ 등 10대 시정운영방향 강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최성 시장은 지난 2일 시 직원과 산하공공기관 간부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본격 추진의 해’임을 강조하고 2017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전 직원의 공유를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국가적인 사업임을 강조하고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 직원이 프로젝트 추진에 열정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격동으로 몰아넣었던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사태가 소통과 협치의 부재임을 강조하며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미 고양시 전역에 자리매김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와 104만 시민과 SNS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실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창조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정책아이디어 발굴 ▲민선 5·6기의 성과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융·복합을 통한 성과의 완성도 제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 가정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 등 2017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제일주의 행정을 강조했다.

또 “지난 해 국가적 리더십의 공백, 제2의 IMF 위기, 북핵 문제 등 2017년 우리가 헤쳐나가야 하는 상황이 녹록치 않음에도 어둠을 뚫고 신새벽을 깨우는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처럼 104만 고양시민의 소망이 현실로 꽃 피우게 될 것이다”며 희망찬 새해를 향한 소망을 기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