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공항 가시거리 '제로'[사진=웨이보]
중국 대륙이 새해 벽두부터 초강력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다. 베이징 인근 톈진공항에서 4일 오전 한때 얼음이 뒤섞인 짙은 안개 탓에 가시거리가 제로(0)로 떨어져 비행기가 전혀 뜰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신경보는 보도했다. 이날 웨이보에는 톈진공항 '가시거리 제로'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잇달아 올라왔다. 사진 속 톈진공항은 희뿌연 스모그로 뒤덮여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모습이다. [사진=웨이보]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